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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MIPTV2011서 3D 콘텐츠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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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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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D 방송콘텐츠 진흥을 위해 내달 4일부터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MIPTV2011에 '코리아 3D 콘텐츠 쇼케이스' 부스를 마련하고 방송사업자 등이 제작한 3D 콘텐츠를 홍보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MIPTV 행사장 본관 1층 메인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는 방통위가 지원한 EBS의 '앙코르 와트' 등 11개사가 제작한 35편의 3D 방송콘텐츠를 다큐·엔터테인먼트·어린이분야로 나눠 전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MIPTV 주관사인 Reed Midem에서 3D 공동존을 설치, 3D 방송콘텐츠를 최초로 전시하게 된다.

이 전시장에서는 디스커버리와 아이맥스, 소니가 공동 설립해 지난 2월부터 미국에서 방송중인 3D채널 3Net이 3D 콘텐츠 구매에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3D 방송컨텐츠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방통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3D 방송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고품질 콘텐츠를 해외에 판매하고 해외 방송사업자와 기술제휴·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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