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TV 행사장 본관 1층 메인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는 방통위가 지원한 EBS의 '앙코르 와트' 등 11개사가 제작한 35편의 3D 방송콘텐츠를 다큐·엔터테인먼트·어린이분야로 나눠 전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MIPTV 주관사인 Reed Midem에서 3D 공동존을 설치, 3D 방송콘텐츠를 최초로 전시하게 된다.
이 전시장에서는 디스커버리와 아이맥스, 소니가 공동 설립해 지난 2월부터 미국에서 방송중인 3D채널 3Net이 3D 콘텐츠 구매에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3D 방송컨텐츠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방통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3D 방송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고품질 콘텐츠를 해외에 판매하고 해외 방송사업자와 기술제휴·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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