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상 20년…1040개 제품 수상 영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년 동안 모두 1040개 제품, 4008명의 연구원이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를 극복하고 기술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국내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연구원들을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IR은 ‘Industrial Research’의 약자이며, 숫자 52는 1년 52주 계속 시상한다는 뜻이다.

교과부는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주마다 1개씩 우수 신기술제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으며 개발책임자 또는 개발팀은 부상으로 상장과 메달을 받았다.

이 기간 장영실상 신청 제품은 4653개인데 비해 수상 제품은 1440개로,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상 제품을 분야별로 나눠보면 △전기전자 267개 △정보통신분야 201개 △기계분야 273개 △화학·고분자 분야 220개 △소재·환경분야 79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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