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쿤밍서 中 지방정부 공무원 초청 포럼개최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주중 한국대사관은 대중외교 역량강화 차원에서 30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 중국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공무원들을 초청, 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개발도상국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에 6개월간 초청, 연수시키는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을 이수한 중국 공무원 274명이다.

대사관측은 이번 행사는 중국 외교부와 윈난성 정부의 협조로 이뤄지는 것으로, ‘한중 관계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주제이며 중국측 참가자 10명이 사례발표와 자유토론도 곁들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사관 측은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와 협력이 증진되고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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