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포드, 디자이너 ‘패션쇼’ 선보여

  •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디자이너 3명 연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로 유명세를 탄 정재웅 디자이너가 포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의상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사진= 포드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포드가 오는 4월 1~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디자이너와 손잡고 패션쇼 무대를 연출한다.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디자이너 경합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디자이너 3인(최혜정·최형욱·정재웅)은 이 쇼를 위해 의상을 직접 제작했다.

정재웅 디자이너의 스케치
이들은 포드 차량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면서도 실용적인 의상을 제작, 총 12벌의 ‘포드 콜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의상은 토러스, 퓨전, 포커스, 익스플로러, 머스탱 등 차량을 모티브로 했다.

최혜정 디자이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포드의 스타일이 패션으로 재해석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도 “관람객들이 패션쇼와 모터쇼를 동시에 보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쇼는 행사기간 중 주말인 3일과 9~10일 오후 2시 반부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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