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리(水利)' 10대 목표 설정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중국이 올해 최대 관건으로 삼고 있는 '수리(水利)'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정해졌다.

29일 중국일보에 따르면 최근 전국농림촌수리공작회의를 열고 ’12.5’규획 기간 동안 진행할 10개 방안을 정했다.

우선 식용수의 안전을 확보한다. 2015년말까지 농촌등의 식용수 안전 문제를 해결해 2020년까지 농임촌 식수공급을 받을 수 있는 인구비율을 85%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전국 관개시설 면적을 5092만 헥타르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부터 중앙 정부는 소형전답수리에 중점을 둬, 이 부분에 매년 50만 위안을 투입해 효율적인 관개시설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중앙 정부는 토지사용권 양도로 얻는 수익 중 10%를 전답수리시설 건설에 투자해 농촌수리시설의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

수리(水利)문제는 중국이 매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중국 공산당의 '중앙 1호 문건'으로 채택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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