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차이나, 지난해 이익 120억 위안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중국 국영항공사인 에어차이나의 2010년도 이익이 전년도의 2배로 성장했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에 따르면 에어차이나의 2010년도 영업이익은 120억 위안 (한화 약 20조원) 으로 전년도에 비해 2배 성장했다.

이는 항공여행수요의 지속적인 성장성 회복과 환율에 따른 이익이라는 분석이다.

이 회사의 2010년 매출은 825억 위안으로 2009년 514억 위안에 비해 61% 늘어났다.

또 매주당 0.12 위안의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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