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교보생명, 직무중심 인사제도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30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교보생명은 4월부터 승진, 보상, 평가 등의 인사제도가 기존의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 중심으로 바뀐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연공서열에 따른 부장-과장-대리-사원 직급체계를 직무에 따라 L(Leader)-M(Manager)-SA(Senior Associate)-A(Associate)로 바꾸고, 상위직무 수행역량을 갖춘 직원을 우선적으로 승진시킨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승진의 개념도 근속연수에 따른 직급 상승이 아니라, 보다 상위 직무로의 이동을 의미하게 된다.

또 직급별로 비슷한 수준이었던 급여도 차등화한다.

직무의 중요도·난이도에 따라 직무를 세분화 하고, 고부가가치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직무급’ 제도를 도입한다. 따라서 같은 직급에 속해 있더라도, 어떤 직무를 맡느냐에 따라 연봉이 달라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연공서열을 파괴해 직무능력을 갖춘 직원에게 책임을 부여하고 보상함으로써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이번 직무중심 인사제도를 책임자급인 Leader 직급부터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점차 대상과 적용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