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0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포천막걸리 명품화 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사업단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사업단장으로, 포천막걸리사업협동조합을 실무추진단으로 구성, 대진대 등과 공동생산시설 설립, 공동브랜드 디자인개발사업 등 14개 막걸리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
막걸리명품화사업에는 2013년까지 모두 3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단은 포천지역 쌀과 잣을 사용, 고품질·고기능성 명품 포천막걸리를 개발, 생산한 뒤 공동브랜드로 국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포천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막걸리를 주제로 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체험관광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포천막걸리 지리적단체표장 등록을 마치는 한편 경기도의 경기 막걸리 세계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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