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하나투어는 29일 마포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2009년 2월 굿네이버스와 희망 나눔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전국 산하기관 및 협력기관과 결연을 맺고 소외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결식아동기금 후원, 해외 빈곤지역 학교지원사업과 커뮤니티센터 설립을 비롯해 일본 대지진 참사 긴급구호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구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며 여행으로 ‘하나되는 지구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91년 ‘한국 이웃사랑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굿네이버스는 한국에 국제본부를 두고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모토로 르완다 긴급구호 활동 및 유엔과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 받아 유엔 회의에 참관해 세계 빈곤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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