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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소외 이웃과 함께 창립 23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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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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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삼성카드는 3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창립기념식에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의 책 나눔' 행사와 공연티켓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 초대석’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은 이 날 "고객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고객중심 경영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현장중심의 경영 △일하는 방식의 혁신 △정도경영 다섯 가지 실천 사항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에서 소장하고 있는 아동도서를 기증받고, 기증된 도서 수만큼 회사에서 추가로 도서를 구입해 지역사회에 기부(매칭 그랜트방식)하는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열고, 그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삼성카드와 함께 하는 행복 초대석' 행사도 열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식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마련돼 어느 해보다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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