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찬 위원장은 “오지에서 중심까지 방송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케이블방송이 최선을 다해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도와주시니 든든하다. 7대 경관 선정은 삼천리금수강산을 세계에 알리는 일이기도 하지만,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선정 의미를 강조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도 “국회 차원의 지지결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장관도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관광입국과 국가 브랜드 세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국가적 아젠다로 규정하고,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고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길종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대 자연 경관 선정은 대한민국 국격과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므로 전국 173개 케이블방송이 동참해 범국민적 지지투표 확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며 선정의 당위성과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KBS·MBC·SBS 드라마·스포츠·joy, YTN 등 68개 채널과 전국 93개 케이블방송, LG파워콤 등 12개 전송망 등으로 구성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