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파워텍은 최근 동서발전과의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을 통해 외국 제품에 의존해 오던 가스터빈 핵심기술인 '공기압축기 고정익(W501D5 Compressor Diaphram)'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약 8억원의 구매 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제품 제작 기간도 7개월 정도 단축해 안정적인 제품수급을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해당 기술에 대해 해외판로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04년부터 7년간 정부와 공동으로 총 126억원의 연구비를 책정해 우수 중소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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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30일 부산 소재 중소기업인 터보파워텍(사장 정형호, 사진 세번째)을 찾아 '상생협력 성공모델 우수기업 현판식'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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