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국토해양부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와 그에 대한 정부 입장을 보고받고 이 같이 밝혔다고 김 총리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김 총리에게 “공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국민에게 다 이해시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김 총리는 정종환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평가위원회의 평가과정과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정부 입장으로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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