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우선 다음달부터 6월까지 남동공단과 거수 가좌동 등의 악취관리지역에서 무신고 악취배출업체에 대한 계도·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또 이 기간 폐수배출업소 500군데를 대상으로 중금속일 함유된 악성폐수 무단 배출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어 6-8월 강화지역 등에 있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878곳의 시설 관리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또 7-9월 건설공사장과 비금속물질채취사업장 등에서 비산머지와 이산화질소 배출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9-10월 산업단지 내 환경단체 등과 간담회를 가지는 한편 고질적인 환경사범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 향을 위해 산업공단과 주거지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단속이 추진되며 차질없이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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