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1년만에 ‘헤드윅‘으로 컴백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뽀드윅’이란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조정석이 1년간의 공백을 깨고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조정석은 2006년, 2008년 헤드윅에 출연했을 당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캐릭터 이해력과 뽀얀 얼굴 그리고 재기발랄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모리츠 역으로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동독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헤드윅은 5월 14일부터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