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 이용 고객이 1,5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평일 주간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주말을 이용해 여권등 민원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야간 및 주말에도 열리는 민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는 1시까지 여권발급 등 민원업무를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1,5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전담창구를 설치해 타시도 대부분이 4일만에 처리하는 여권발급 처리기간을 주말에도 3일안에 신속히 처리했으며, 종합민원실 내 4개의 민원창구를 야간 및 주말민원창구로 지정해 인감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정규근무시간을 이용할 수 없는 민원인을 위해서도 20여종의 민원서류도 발급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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