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공정위원장은 아주경제신문과 홍콩 문회보 공동 주최로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1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2011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은 일본 대지진이 아시아·태평양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며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는 점에서 포럼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리셉션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면서 최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피해복구를 위한 모금이 함께 진행되는 매우 뜻 깊은 행사”이며 “무엇보다 일본 지진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폐막을 하루 앞둔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늘 리셉션 참석자들의 정성이 일본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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