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취업 지원 협약'에 참석한 민병덕 국민은행장(왼쪽부터)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취업 지원 및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취업준비생의 취업역량강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또 국민은행은 특성화고 상업계열 학생을 채용해 특성화고 우수 학생의 금융권 채용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사회적 약자인 고졸 취업준비생에 대한 국민은행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한다”며 “학력보다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특성화고 상업계열 학생들의 금융권 내 취업장벽이 낮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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