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트로트 가수 트마킹이 재해석한 그룹 인피니트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낫싱스 오버’(Nothing’s Over)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트마킹표 ‘낫싱스 오버’는 지난 30일 엠군을 비롯한 각종 동영상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트마킹은 기존 ‘낫싱스 오버’에 흥겨운 트로트 리듬과 완벽한 립싱크를 더한 뮤직비디오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인피니트가 부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혼자 보기 아깝다”, “귀여운 인피니트의 모습과 구수한 트마킹의 목소리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트마킹은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쏘리 쏘리’(SORRY, SORRY), 샤이니(SHINee)의 ‘루시퍼’(LUCIFER) 등을 트로트 버전으로 변형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한편 패러디의 주인공 인피니트는 지난 17일 앨범 출시 이후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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