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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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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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현현대자동차는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시기를 앞두고 4월 1일부터 5월 31일(일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전문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번 특별 서비스 기간 동안 현대차 개인 택시 고객 및 현대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 냉매 누설검사 등 10여개 항목에 대해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현대차 개인 택시 고객은 전국 영업점에서 서비스 쿠폰을 지급받아 전국 직영 서비스 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 등 1400여개의 현대차 정비 서비스망에서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에어컨 무상 점검과 함께 에어컨 필터교환 및 냄새제거 방법을 설명하는 한편, 냉매가 필요한 개인택시 차량의 경우 1만5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냉매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의 경우 현대차 택시 전문 정비인력으로 구성된 순회 점검팀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에어컨 냉매·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와 승객들이 올 여름 자동차 에어컨을 보다 편리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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