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청소년 금융교육 지원 위해 36만 달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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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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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 협약식’을 1일 오전 명동소재 YWCA강당에서 개최해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36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YWCA 연합회 강교자 회장과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에게 실물 경제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 연합회가 금융기관의 노하우와 청소년 운동의 전문성을 결합시켜 2006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5년동안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으로부터 미화 195만5000달러(한화 22억1000만원 상당)를 후원 받아 기부해왔고 올 해까지 6년째 이 사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강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사회 전반에 금융지수를 높이고 더 밝은 한국사회를 이루어가는 데 계속 이바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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