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정책위의장은 1일 대정부질문 대책회의에서 "작은 이익보다 나라의 이익을 생각하는게 의원이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정책위의장은 "여든 야든 공약으로 (신공항을) 살리겠다고 하는 건 각각의 자유이나, 나라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표만 생각하는 포퓰리즘은 아닌지 생각한다"며 신공항 반대 입장에 동조했다.
그는 또한 "잘못된 공약은 사과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 대운하를 공약했다고 끝까지 추진하지 않고 포기했듯이 신공항도 마찬가지"라며 "표만 생각하는 정치인 때문에 우리나라는 147조원의 개발 사업이 널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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