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만의 정보기술(IT)회사 에이서의 지안프랑코 란치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전략을 둘러싸고 이사들과 마찰을 빚은 끝에 31일(현지시간) CEO직을 사임했다.에이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란치 CEO가 회사의 비전에 대해 이사진 대부분과 이견을 빚었으며 J.T.왕 회장이 CEO직을 임시 대행하게 된다고 밝혔다.란치의 사임은 4일 연속 18%의 주가 폭락사태를 빚기까지 했던 이 회사의 매출 하향전망이 있은 지 1주도 채 안된 가운데 나왔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