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마린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이권희 부사장 내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STX그룹은 이권희(사진) STX마린서비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STX마린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STX마린서비스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권희 부사장(54세)은 경주고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범양상선에 입사해 ㈜STX SMC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STX마린서비스는 ㈜STX의 SMC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신규 설립된 회사로 선원 및 선박 관리, STX그룹 생산 제품의 서비스 및 부품판매, 선박 건조 감리 및 마린 컨설팅, 선용품 및 기자재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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