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4개월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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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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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4개월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1년 3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6000명으로 지난해 3월의 9만5000명에 비해 1000명(1.1%) 증가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지난해 12월 8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8% 감소한 이후 2011년 1월 13만명(-6.5%), 2월 6만7000명(-23.9%)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3월 실업급여는 41만1000명에게 3429억원이 지급돼 지난해 같은 달의 43만1000명 3752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는 2만명(-4.6%), 지급액은 323억원(-8.6%) 감소했다.
 
고용센터를 통한 3월 구인인원은 18만9000명, 구직인원은 25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구인은 5000명(2.7%)증가하고, 구직은 1만6000명(-6.0%) 감소했다.
 
올해 1-3월 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2만9000명(-9.0%), 지급자수는 1만7000명(-2.9%), 지급액은 619억원(-6.1%)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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