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사능 공포에 한진 제주퓨어도 판매량 급증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구제역과 일본 방사능 공포까지 겹쳐 생수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제주산 먹는샘물인 ‘한진제주퓨어워터’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1일 한진제주퓨어워터의 제조사인 한국공항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 이후 생수 판매량은 전월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진제주퓨어워터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에 기내 음용수로 제공되는 국내 유일 프리미엄 생수로 유명 호텔, 커피전문점 및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는샘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져 프리미엄 생수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제주퓨어워터에서는 다량 주문 시 5∼10% 할인 및 생수 구매 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리지 또는 사은품으로 전환해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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