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캐릭터 광고 '정대우'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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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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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애니메이션 캐릭터 '정대우'씨를 를 이용한 대우건설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1일부터 '친근하고 따뜻한 건설이야기'라는 주제로 건설사 최초로 캐릭터를 도입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대우건설을 상징하는 캐릭터 정대우씨가 사람과 자연,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하고, 대우건설의 새로운 도전을 좀 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풀어 보겠다는 것이다.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끼는 건설업이 사람과 자연,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신나는 일이며, 창조적이며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쉽고 재미있는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기획 의도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광고가 나가자 정대우씨가 광고 내에서 흔드는 어깨춤이 계속 포스팅 되는 등 초반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캐릭터 광고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캐릭터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했다. 개발 과정도 두달 이상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정대우씨는 대우건설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결정됐으며, 올바르고 정이 많은 대우건설 인(人)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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