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일 2011년 정기 임원 인사와 함께 엔씨소프트야구단 법인 대표이사로 황순현 엔씨소프트 웹비즈니스센터장(전무)이 겸임하는 체제로 당분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황순현 야구단 대표와 이상구 단장은 이번 달부터 열릴 KBO 이사회와 실행위원회에 참석하며, 기존 8개 구단과 선수수급 등 현안 과제를 논의한다.
황순현 대표는 15년간 조선일보·전자신문 등의 언론에 정보통신분야 기사를 썼던 기자 출신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야구단을 이끌 프런트 수뇌부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엔씨소프트 야구단은 김택진 구단주와 황순현 대표이사에 ▲이상구 단장(운영) ▲배석현 상무(마케팅) ▲이재성 상무(홍보) 등 3명의 이사급 임원이 전면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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