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울산시 북구 천곡동에서 2일 오전 4시30분께 유사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을 싣고 가던 2.5t 트럭이 전복되면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으나 80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이 사고로 트럭과 인근에 있던 승합차 1대, 컨테이너 박스 4개, 교통신호기 등이 불에 탔기 때문이다. 또 인화물질이 맨홀로 쏟아지면서 불이 번져 지하 통신선과 전선 일부가 불탔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과 소방서는 운전자를 추적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