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파키스탄, 자폭테러로 최소 41명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04 09: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파키스탄 중부 펀자브주 데라가지 칸 지구의 이슬람 수피파 사원에서 3일 동시 자살폭탄 테러가 감행돼 적어도 41명이 목숨을 잃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의사들이 밝혔다.

자히드 후사인 샤 경관은 AFP에 사키 사르와르로 널리 알려진 13세기 수피파 성인 아흐메드 술탄을 모신 사원 밖에서 폭탄들이 터져 이 같은 참사를 빚었다고 전했다.

우르두어 TV 지오는 자폭공격이 이날 오후 5시40분께 데라가지 칸 시내에서 약 40km 떨어진 사당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후사인 경관은 자금까지 수습된 시신이 41구에 이르고 다친 사람도 7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자폭범들은 도보로 사원에 접근하다가 근무 중인 경찰이 멈추게 하자 폭탄을 폭발시켰다고 후사인은 설명했다.

한편 탈레반은 이번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