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 따르면 종이 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 등으로 바꾼 가입자는 전체 고객 중 약 26%로 지난해 3월 200만명에서 지난 달 230만명으로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우편 청구서를 만드는 데 A4용지 3장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230만명이 1년간 사용하는 A4용지는 약 8300만장으로 이메일 청구서를 사용함으로써 이만큼의 종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30년생 원목 8300여그루가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A4용지 1장을 만드는 데 2.88g의 탄소가 발생하므로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240여t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