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메일 청구서 1만장=나무 한 그루"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유플러스가 한 해 동안 이메일·모바일 청구서 전환 캠페인을 펼친 결과 나무 8300여그루를 심는 효과를 봤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종이 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 등으로 바꾼 가입자는 전체 고객 중 약 26%로 지난해 3월 200만명에서 지난 달 230만명으로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우편 청구서를 만드는 데 A4용지 3장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230만명이 1년간 사용하는 A4용지는 약 8300만장으로 이메일 청구서를 사용함으로써 이만큼의 종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30년생 원목 8300여그루가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A4용지 1장을 만드는 데 2.88g의 탄소가 발생하므로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240여t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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