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라운지는 독일 로켓 인터넷의 자회사인 제이드그룹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소셜 커머스 사이트로, 추천을 받아 가입하는 회원제 형태다.
위메프에 인수된 후에도 프라이빗라운지 사이트는 독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슈거딜은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사이트로 회원 수는 3만6000명 수준이다.
위메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최근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프리미엄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와 효율적인 경영 노하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두 업체 모두 상당수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이 업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것 등을 이유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위메프의 전력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맹섭 위메프 마케팅 팀장은 “이번 두 업체의 인수를 통해 ‘명품 카테고리 시장 진입’과 ‘우수 인재 영입’ 등 중요한 사업적 기반이 안정적으로 갖춰진 셈”이라면서 “이제 제품과 고객만족에 더욱 내실을 기해, 업계 선두주자다운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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