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굴작업은 오는 7월 29일까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격전지인 칠곡과 영천, 문경, 안동, 의성 일대에서 치뤄진다.
50사단은 앞서 이번 발굴을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올초부터 참전용사 및 지역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현장조사를 해 왔으며 발굴 및 안장을 위해 시설과 장비를 준비하고 작업에 투입되는 장병의 정신교육까지 실시했다.
한편 50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벌여 완전유해 278구와 부분유해 833구, 유품 1만9000여점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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