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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삼성전자, 자동차용 갤럭시탭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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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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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비-블랙박스로 활용… 4월 관련 액새서리 무상증정

르노삼성은 삼성전자와 자동차용 갤럭시탭 '카-탭'을 공동 개발하고 4월 한 달 동안 SM5·SM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탭 액세서리를 무상 증정한다. (사진=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IT기기 ‘갤럭시탭’을 차량 내 부착해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갤럭시 탭을 차량에 활용할 수 있는 ‘카-탭(Car-Tap)’을 개발하고 4월 중 관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탭’은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로 활용할 수 있는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르노삼성 차량 매뉴얼, 디지털 차계부 등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4월 한 달 동안 SM5·SM7 구매 고객에는 ‘카-탭’을 비롯해 8기가바이트(GB) SD카드와 차량용 거치대, 차량용 충전기 등 관련 액세서리를 무상 증정할 계획(택시·렌트카 제외)이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 마케팅 오퍼레이션장(전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삼성전자와 ‘카-탭’을 공동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한차원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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