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구에 따르면,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9,800만 원,농기계구입지원에 7,000만 원,우수농산물학교급식지원에 4,700만 원 등 총 2억1,100만 원을 1회 추경예산에 증액 편성, 확대 지원키로 했다.
농산물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친환경농업의 정착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농업보조사업 확대로 중구 관내 농가에서는 농기계 24대, 건조기 9대, 친환경유기질비료 4만 4,668포/20kg)를 지원받게 돼, 쌀값 하락, 농자재가격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으로부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건강지향, 고급화, 다양화됨에 따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육성 및 친환경 비료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면서 "지역특화품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에 기여함은 물론, FTA 발효 이후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근간인 농업을 친환경 및 유통 농업으로의 전환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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