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국 44개 대학에 ‘대학청년고용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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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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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 “4월부터 전국 44개 대학에 ‘대학청년고용센터(잡영 플라자)’를 개소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청년고용센터’가 개소하는 대학은 목포대학교(목포), 동덕여자대학교(서울), 인천대학교(인천) 등 4년제 대학교 33개교와 배화여자대학(서울), 경기공업대학(시흥) 등 전문대학 11개교이다.

이 대학들은 캠퍼스 내에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19개 민간고용서비스 기관은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을 담당한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민간 고용서비스기관의 전문 컨설턴트가 캠퍼스에 상주하며 직업심리검사, 직업탐색,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청년고용 전산망인 잡영(Job young)에서 자신이 속한 대학을 클릭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1호 대학청년고용센터’로 선정된 목포대학교를 방문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박재완 장관은 “시장의 흐름이나 수요를 잘 알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센터에 상주하는 만큼 청년들의 구직난이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취업지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대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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