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상반기 공공건축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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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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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오는 5월6일까지 공공건축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직원 및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대상은 ▲공공청사 ▲노인복지시설 ▲보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급수시설 ▲체육.문화시설 등 73개소다.

구는 ▲최근 공사한 부분에 대한 하자 여부 검사 ▲건축물의 균열.누수.침하 여부 등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현장시정 조치하고, 긴급을 요하는 보수에 대해 관리부서와 협의하여 조기에 개․보수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향후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선 2012년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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