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커뮤니티'앱, 동시접속자 폭주로 ‘서버중단'


(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본격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타이거즈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App)이 큰 인기를 끌며 서버가 다운됐다.

4일 아주모바일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 내 스포츠 카테고리 1위를 달리던 ‘타이거즈 커뮤니티’ 앱이 동시 접속자 급증으로 서버가 다운됐다.

지난 2일 기아가 역전패 한 직후 2만여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 서버가 과부하된 것.

박광천 아주모바일 개발팀장은 “타이거즈 커뮤니티 서비스 일시 중단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열혈 타이거즈 팬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사용자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거즈 커뮤니티‘는 서버 점검중에도 3000여명이 더 다운받는 등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위한 앱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 심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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