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밭에서 직접 따먹는 딸기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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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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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달래, 냉이, 씀바귀가 밥상에 오르는 새봄에 아이들과 나들이 삼아 자연속에서 바람도 쐬고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농장들이 있어 화제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유기농 딸기재배 농가에서는 딸기밭에서 수확체험 중 씻지 않은 딸기를 직접 따먹는데, 집에서 먹는 딸기와는 맛과 향이 사뭇 다르다. 친환경 딸기를 한입에 넣는 순간 “아~~, 음~~”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면서 딸기가 사르르 녹고 만다.

딸기체험은 싱싱한 딸기를 따먹고, 직접 수확한 딸기로 쨈까지 만드는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체험까지 직접 농가에서 진행되므로, 딸기의 한 살이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 제도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자연스레 수정이 되던 것을 이젠 벌들을 활용해야만 딸기가 맺히는 이유는 환경이 오염되면서 매개곤충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므로 환경을 지키는 노력을 실천해야 한다는 친환경교육 등이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딸기체험농장 등 남양주시의 체험교육농장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의 600여개 여행사에 체험농장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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