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프로야구 응원하고 우대이율도 받자"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B국민프로야구예금’을 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시 선택한 응원 구단의 성적과 프로야구 흥행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응원 구단은 가입 지역의 연고 구단만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이다. 오는 5월 6일까지 한시 판매되며 구단별 한도인 10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기본이율은 연 4.1%로 응원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시리즈 우승 여부에 따라 최고 1.5%포인트의 승리기원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정규시즌 관중 수가 660만명을 돌파하면 0.1%포인트의 야구흥행 우대이율까지 제공된다.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D LED TV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