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98호 사망선원 2명과 실종선원 7명은 지난해 자발적으로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가했다가 침몰해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을 `직업적인 구조활동을 하다 사고가 난 게 아니다‘며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았고 여야 의원들은 이들도 의사자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계류중인 상태다.
유족들은 “정부가 사망.실종자에게 `의사자에 준하는 예우’를 한다고 하지만 이는 법적으로 아무 보상을 못 받는 허울일 뿐”이라며 의사자 관련법 통과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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