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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에 ITS기반 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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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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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대구 달성군에 첨단 자동차부품 개발의 역할을 할 ITS(지능형 교통시스템)기반 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이 들어선다.

4일 대구시는 ITS 기반 지능형 자동차부품 시험장 예정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험장은 38만4965m2 규모로 9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3년 2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첨단 자동차부품 분야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줄이고 첨단 지능형 자동차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험장의 곡선도로는 앞차의 가 감속 정보를 미리 파악해 추돌을 방지하고 사각지역 차량을 감지하는 등의 기술등을 검증할 수 있다. 고속 주회는 최고 시속 204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차와 도로를 연계해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ITS 시험로 복합환경을 시험하는 특수로 등도 갖췄다.

또한 한국 자동차 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연구센턱 입주해 지역 자동차부품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지원한다.

부품 시험장 운영이 본궤도에 오르는 2015년 기준으로 지능형자동차시스템 생산등에 따른 생산윱ㄹ 효과가 연간 3939억원이며 부가가치유발은 1457억원, 고용유발은 570여명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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