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의견서에서 “소액·다수는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모금의 기본 원칙이며 헌법도 정치활동의 주체를 개인으로 보장하고 있는 만큼 정치자금 후원 역시 개인으로 한정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우리나라 정당의 정치자금은 부족하지 않으며 △거대정당으로만 법인·단체의 정치자금 수혜가 쏠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 △법인·단체의 불필요한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점 등을 들어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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