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은행간 런민비 외환 선물 거래 4월 1일 시작

중국의 은행간 런민비 외환선물 거래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되었다고 국가외환관리국이 4일 공식 발표하였다.

외환관리국은 지난 1일 첫거래일에서 시스템이 정상 운행되었으며 은행의 가격 주문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첫 거래일 런민비의 대 달러 선물 거래는 모두 10계약이 체결되었고 1~6개월물의 명의상 원금 합계는 총 49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7월 런민비 환율체제 개혁 이래 중국 외환거래 분야에서는 개인간 외환거래(fx마진),은행간 외환거래(fx) 상품 등장에 이어 외환 스왑거래(外匯掉期, ForeignExchange Swap)와 통화스왑(貨幣掉期,Currency Swap) 등 런미비 외환 파생상품이 계속 출시되었다.

국가외환관리국에 의하면 런민비를 기초로 한 외환선물 상품의 등장은 환율을 근거로 한 외화거래 시장의 파생상품 기본 틀을 형성하였으며 이후 외환거래 시장의 발전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환관리국은 차후 시장 운영상황과 조건에 맞추어 통제가능한 범위내에서 능동적이고 점진적인 방향으로 외환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계속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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