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관리국은 지난 1일 첫거래일에서 시스템이 정상 운행되었으며 은행의 가격 주문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첫 거래일 런민비의 대 달러 선물 거래는 모두 10계약이 체결되었고 1~6개월물의 명의상 원금 합계는 총 49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7월 런민비 환율체제 개혁 이래 중국 외환거래 분야에서는 개인간 외환거래(fx마진),은행간 외환거래(fx) 상품 등장에 이어 외환 스왑거래(外匯掉期, ForeignExchange Swap)와 통화스왑(貨幣掉期,Currency Swap) 등 런미비 외환 파생상품이 계속 출시되었다.
국가외환관리국에 의하면 런민비를 기초로 한 외환선물 상품의 등장은 환율을 근거로 한 외화거래 시장의 파생상품 기본 틀을 형성하였으며 이후 외환거래 시장의 발전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환관리국은 차후 시장 운영상황과 조건에 맞추어 통제가능한 범위내에서 능동적이고 점진적인 방향으로 외환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계속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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