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구 연구위원은 "삼성전자로부터 대기압 플라즈마세정장비 수주(42억원)를 계기로 국내외 액정표시장치(LCD) 세정장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며 "태양광 전원장치와 플라즈마 세정장치, 전동차용 전원장치 수주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국내외 핵융합발전 전원장치 독점 공급업체로 안정적인 성장과 견조한 수익기반 확보했다"며 "2009년부터 한국형 핵융합연구로에 핵융합 초전도 전원장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국제 핵융합실험로(ITER)에도 전원장치를 공급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핵융합 초전도 전원장치 확정 매출액은 2015년까지 연평균 209억원, 총매출액은 1357억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수익성 높은 제품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양호한 제품의 매출증가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7.5%, 66.0%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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