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 이채영 트위터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배우 이채영이 그룹 에이트의 멤버 이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정했다.
이채영은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개막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당시의 이채영은 이현과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했고 이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이에 이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야구는 저 혼자보러간거고, 현이오빠는 애국가 부르러 오셨다가 친하니까 같이 본건데, 기사가 너무 억지로 몰아가기 아닙니까"라면서 강력한 어조로 열애설을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채영은 "오늘 보러갔던 경기티켓은 '야구 읽어주는 남자' MC 앞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에요. 허일후 아나운서께서 참석하지 못해 혼자보러 갔습니다. 마침 애국가를 현이오빠가 부르셔서 끝나고 같이 봐주셨던 것입니다."라고 덧붙이면서 열애설 진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과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귀는 것 아니야?", "둘 정말 잘 어울리는데 왜 해명하시나?", "잘 됐으면 좋겠네", "부인하니 더 그런 것 같네", "작년 와이번스걸로서의 활동 끝나자마자 다음 시즌 개막전부터 잠실 가다니 상도의상 좀 아닌 것 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채영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박민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