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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TV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배현진 MBC 아나운서의 민낯을 공개해 화제다.
오상진은 3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에서 길, 싸이먼디, 정형돈, 조형기 등과 함께 MBC 아나운서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오상진은 화장했을 때와 민낯일 때 가장 다른 아나운서가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다 "배현진 아나운서"라고 말하며 "'안경 벗은 유재석'으로 통한다"는 것까지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된 질문 공세에 오상진은 "배현진 아나운서가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장님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근하는데 그녀 앞에서 '어제 뉴스데스크 앵커 진짜 예뻤다'라고 말할 정도다"며 "배현진 아나운서도 인정한다"고 폭로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TV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빼어난 외모로 인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나운서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자 유재석' 모습 상상이 안 된다", "민낯 공개한다면 완전 빅재미", "오상진 아나운서 정말 짓궂다!!", "'배현진 민낯굴욕'이라 해도 '인형외모'는 그대로", "민낯 미워도 뭐라 하지 않을테니 보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입사원'은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집계 기준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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