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약개발에서 아시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대만, 영국 등 13개국 의약품 규제 당국자와 의약품 개발 관련 전문가 60 여명이 연자로 참석한다.
△신약개발 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규제당국과 세계제약업계간의 협력방안 도모 △아시아 지역 내 규제조화 및 기술적 문제 현안에 대하여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또한 △의약품규제조화국제회의(ICH)의 20년간 활동과 새로운 활동방향 △아시아 지역 임상시험에 대한 과학적 기술, 규제 동향, 향후 발전 방향 △약물감시체계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행사에 세계 각국의 의약품 규제 당국자와 개발 관련 전문가, 병원·제약업계에서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의 의약품 규제 및 임상시험 수준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 참가등록은 APEC 규제조화센터 홈페이지(www.apec-ahc.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내국인은 참가비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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