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사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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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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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 전환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사진 공모전'과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키 위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사진 공모전'은 11∼29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신청서 및 작품을 이메일(heart4u-y@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슬로건·사진 2개 분야로 1인 최대 2점씩 중복지원 가능하며,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입선 등 18점을 선정케 된다.

또 다음달 14일 토요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제5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여자 1500여명을 신청 접수한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두리하나 장기자랑'으로 이달 29일까지 복지관홈페이지(www.heart4u.or.kr)로 인터넷 접수 및 전화·방문 접수 가능하다.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1조로 한 팀이 돼 열리며, 2006년 첫 대회 후 올해 4회째다.

참가자들은 행정타운을 출발해 용인경찰서와 관곡로, SK오로라 주유소를 경유해 행정타운으로 돌아오는 2km 구간을 걷게 된다.

참가비는 장애인의 경우 무료고 초·중·고등학생과 장애인 가족은 5000원, 비장애인은 1만원이다.

기타 궁금한 점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www.heart4u.or.kr, 031-320-4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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