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바다위 안전은 우리가 최고!"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서해 해역의 치안을 맡은 경기도 평택해양경찰이 119구조 업무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해경은 5일 오전 11시40분 안산시 육도에 거주하는 임모(여·65)씨가 갑작스런 복통으로 구조를 요청하자, 인근 해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해경 경비정을 급파·충남 당진백병원으로 임씨를 옮겼다.

경기도 소방당국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평택해경은 이날 오후 12시20분 임씨 구조에 성공해, 국민 '파수꾼'으로 다시한번 이름을 높였다.

이날 평택해경은 신고를 받고 육도에서 20Km 떨어져 바다를 지키던 평택해경 소속 P-109정을 현장에 급파, 충남 소방당국과 협조해 임씨를 무사하게 구출해 냈다.

평택해경 전종철(경위) 상황실장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섬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사고·구조 긴급번호 122번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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